8년 만에 KBS 컴백하는 김하늘
연우진과 호흡 맞춘다
앞머리 자른 근황도 눈길
김하늘이 8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최근 김하늘은 KBS 2TV 새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가제) 출연을 확정, 8년 만의 KBS 복귀를 예고했다.
김하늘이 KBS 드라마로 돌아오는 건 지난 16년 방영했었던 ‘공항 가는 길’ 이후 처음이다.
당시 김하늘은 워킹맘 승무원으로 분해 이상윤과 함께 진한 멜로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내년 방영될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는 억울하게 살인 사건에 연루된 특종기자 ‘서정원’을 연기해 180도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원작으로 한 멜로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김하늘이 연기할 ‘서정원’은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연일 특종을 보도하는 기자로, 온갖 나쁜 놈들의 죄를 까발리며 사이다 발언을 날려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서정원이 한순간 추락할 위기에 놓이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고 해 어떠한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연우진, 장승조 등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도 합류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김하늘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과감하게 자른 앞머리를 공개했다.
이어 “몇 년 만에 자른 앞머리라~ 자꾸 셀카셀카”라는 글을 함께 게시하며 새로운 헤어 스타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속 김하늘은 4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앳된 얼굴과 동안 피부로 수많은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여전히 오뚝한 콧날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오랜만에 앞머리를 자른 김하늘에 네티즌들은 “앞머리 있으니 예전 모습과 완전 똑같다”, “너무 예쁘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하늘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앞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 출연을 알린 바 있다.
극 중에서 김하늘은 자선 활동을 통해 세계적 명성을 얻은 재단 이사장 ‘오완수’를 맡았다.
‘화인가 스캔들’은 화인 그룹의 후계자와 결혼하며 상류층의 완벽한 삶을 꿈꾸던 완수가 언제나 자신의 곁은 지켜주는 보디가드 도윤(정지훈 분)을 만나며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속에서 김하늘은 또 어떤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늘과 정지훈이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2024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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