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팬 사인회
일본 팬이 직접 남긴 후기
장원영 태도에 누리꾼 반응
![](https://cdn.tenbizt.com/tenbizt/2023/11/20153020/%EC%9E%A5%EC%9B%90%EC%98%811.gif)
아이브 장원영 팬 사인회 후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브 간사이 개별 사인회 원영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을 쓴 글쓴이는 “긴 줄을 오랫동안 기다리자 마침내 차례가 왔다. 들어간 순간 원영이 밝게 맞아주었다. XX짱(글쓴이 이름)만 알아들을 수 있었고 그 후의 말은 내 귀가 들리지 않아 들을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청각 장애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3/11/20153019/%EC%9E%A5%EC%9B%90%EC%98%812-2.jpg)
글쓴이는 “원영짱에게 ‘귀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들을 수 없다’라고 말하니 ‘아 미안해 어떻게 하면 통할까?’라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주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후 원영이 천천히 말해줘서 알기 쉽게 대화도 할 수 있었고, 종료 사인이 울렸을 때도 직원에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해 천천히 대화하면서 사인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분들은 25초 정도로 끝났지만, 저는 1분 넘어 끝났다. 지금까지 최고의 대응이었다. 오늘 행복했다”라며 장원영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https://cdn.tenbizt.com/tenbizt/2023/11/20153023/%EC%9E%A5%EC%9B%90%EC%98%813-1.jpg)
해당 후기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자,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난 남돌팬이지만 장원영은 인기 많을 수밖에 없음”, “행동 하나하나에 감동한다”, “눈물나요ㅠㅠ”, “천상 아이돌이다”, “얼굴만큼 마음씨도 예쁘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5~16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K-ARENA Yokohama)’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