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해제’ 김혜은 출연
유쾌하고 털털한 매력 눈길
반전 매력부터 MC들과 케미까지
배우 김혜은이 상대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매력으로 퇴근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무장해제’에서 김혜은은 유쾌하면서도 털털하고, 많은 이들의 호감을 부르는 솔직함으로 퇴근길 브라운관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은 ‘배우 김혜은’의 모습 뿐 아니라 ‘인간 김혜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는 털털한 성격으로 시작부터 반전매력을 드러냈으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왔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재미를 선사했다.
MC들과의 케미 또한 관전 포인트였다. 장도연의 열혈 팬임을 밝힌 그는 해맑은 미소로 순수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와 함께 나눈 크고 작은 실수담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부르고 이들의 애환을 보듬으며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무엇보다 프리마돈나를 꿈꾸던 대학생에서부터 MBC 기상캐스터를 거쳐 명품 배우가 되기까지,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했던 ‘프로 이직러’ 김혜은은 여전히 자신의 꿈에 대해 방황하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이 시대 많은 청춘들을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무엇이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지난 날 걸어온 길들은 오늘날의 나를 인도했고, 모든 순간에 항상 최선을 다했고 진심으로 대했다”며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현실적면서도 진솔한 고백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정이 넘치는 포근한 인간미에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해 왔던 김혜은은 퇴근길 토크쇼 ‘무장해제’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그가 보여줄 변신에 대해 기대케 만들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혜은이 출연한 ‘무장해제’는 전현무 장도연 두 MC가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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