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순정복서’ 시청률
학폭 논란 김소혜 주인공
시청률 1%되자 김소혜 언급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던 김소혜의 드라마 시청률이 화제다.
최근 시작한 KBS 드라마 ‘순정복서’는 학교폭력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이에 본격적으로 방송하기 전부터 논란에 시달렸다.
누리꾼들의 반응이 적중한 듯, 김소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순정복서’는 방송 첫 주 만에 1%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소혜는 지난 2021년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시달렸으며, 중학교 시절 학폭위가 열려 징계까지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소혜 측은 “다른 학교 학생과는 오해로 인한 다툼이 있어 학교폭력 대책위원회가 열린 적이 있으나, 그때 당시에 당사자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던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의혹이 애매하게 해소된 상황에서, 김소혜가 ‘순정복서’로 복귀 소식을 알린 것.
김소혜는 제작발표회에서 “공백기 동안 어떻게 하면 부족함을 채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순정복서’를 읽게 되었다. 이 작품은 불행 앞에 던져진 사람의 의지라고 생각하는데, 불행 앞에 놓인 권숙의 선택과 내 성장 과정이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을 꼭 하고 싶었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제작진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