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흉기난동' 살해범, 진짜 큰일 났다...오늘(10일) 검찰이 내린 결정지난해 7월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에게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살인, 살인미수, 절도, 사기 및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선의 결심 공판 열렸다.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 유족의 돌이킬 수 없는
'흉악 범죄' 잇따르자 윤석열 정부는 결국 이 카드까지 꺼냈다요즘 세간이 흉흉하다. 도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더니 대낮에 강간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잇달아 흉악 범죄가 생기자 정부는 예방을 위해 지난 봄에 폐지한 의무경찰(의경) 제도를 재도입하고 검토하기로 했다.
칼부림 예고글 계속 올라오자 결국 한동훈 장관도 작정하고 나섰다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일어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는 이를 모방한 ‘칼부림 난동’ 예고 글이 우후죽순처럼 올라왔다. 실제로 얼마 뒤 서현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고, 예고 글도 끊임없이 올라왔다.
살인사건 연달아 터진 관악구, 다른 지역과 유일하게 '이것' 차이났다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이 어수선하다. 지난달 일명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라 불리는 무차별 흉기 난동이 일어나질 않나, 얼마 전엔 신림동의 한 공원 둘레길에서 강간살인이 발생했다. 관악구민은 구멍난 치안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신림역 사건' 조선이 게임 중독자라는 보도에 누리꾼들 뿔났다11일 검찰은 ‘신림역 흉기 난동’ 피의자 조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이 “피고인(조선)이 현실과 괴리된 게임 중독 상태에서 불만과 좌절 감정이 쌓여 저지른 ‘이상동기 범죄’에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이때다 싶어 살인 예고글 올리던 사람들, 결국 검찰이 칼 빼들었다최근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온라인 살인 예고 글'을 올린 6명이 구속됐다. 9일 대검찰청은 "불특정 다수의 공중 일반에 대한 온라인상의 '살인 예고' 게시에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살인예비 등을 적용해 총 6명을 구속했다"라고 전했다.
신림동 칼부림 사건 당시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강조했던 한가지'신림동 칼부림'에 이어 '서현역 사건'까지 벌어지며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이 교수는 앞서 '신림동 칼부림' 사건 당시 "모방범죄 예고 글이 온라인상에 계속 올라온다. 이 사건을 엄벌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림역 이어 서현역… 이번엔 이곳에서 '또' 칼부림 예고 터졌다'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약 2주 만에 또다시 성남 분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다쳤다. 사건 발생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상에 '칼부림 예고' 글이 잇따라 올라와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가 신림역 칼부림 추모 현장에 남긴 쪽지 내용'부산 돌려차기' 피해자가 '신림역 흉기 난동' 추모 현장에 위로의 쪽지를 남겼다.지난 29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A 씨가 신림역 흉기 난동 추모 현장을 찾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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