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강지영 아나운서와
MBC 대표로 대결한 김대호 아나운서
“14년차 연봉 1억인데 모자라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14년차 차장 연봉을 솔직히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예능 ‘덜 지니어스 2’ 에는 강지영 JTBC 아나운서와 김대호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지영과 김대호는 각각 JTBC, MBC 대표로 과거부터 친분이 있었던 MC 장성규와 이야기를 나눴다.
장성규는 “두 대표의 연봉은 얼마냐?”고 질문했고, 김대호는 “아나운서들은 사실 호봉으로 받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MBC 14년차 차장 연봉은 한 1억원 정도“라 솔직히 밝혔고, 이를 들은 강지영은 “사실 아나운서는 연봉 말고도 무형적 가치가 얻는게 아닌가, 이걸 어떻게 돈으로 다 환산하냐”라 반박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환산해야지요. 직장인인데. 누군 흙 파서…”라고 하며 눈을 부릅떠 웃음을 안겼다.
결국 강지영은 인정하며 “그냥 MBC가 더 많이 받는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그래도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좀 부족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지영은 “지금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는데 ‘1억이 부족하다?’는 거냐. 전 시청자 여러분만 보고 방송합니다. 억대연봉 필요하지 않다”고 공격해 김대호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아니요 저 과소비해서 좀 부족해요. 내가 과소비를 많이 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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