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롱롱지
토이즈와 불륜설
결국 남편과 이혼
불륜 사실을 폭로 당한 모델 롱롱지가 결국 이혼했다.
유쾌한 입담으로 인터넷 방송 1인자가 된 홍콩 비디오 게임 스트리머 토이즈는 지난해 6월 한 매체에서 의해 유부녀와 비밀 연애 중인 사실이 폭로됐다.
토이즈의 데이트 상대는 대만계 러시아 모델 롱롱지(본명 구롱롱)이었다.
토이즈와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모델 롱롱지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약 17만 3천 명을 이끌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이다.
미혼 남성과 여성이 사랑에 빠지는 것은 흔한 스캔들이지만, 롱롱지가 사실은 자녀를 둔 기혼 여성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곧 불륜설이 바뀌었다.
그리고 최근 롱롱지가 남편과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6일 롱롱지는 SNS 게시물에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를 가져가세요”라며 이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다시 한번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운이 좋아 감사하다. 춘절 전에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생해 주셔서 감사하다. 재활용이 안 되는 쓰레기를 치워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다친 당신 자신을 안아주세요. 나도 아픈 여러분을 안아줄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롱롱지와 토이즈의 불륜설이 터지자 당시 롱롱지의 남편은 현재 두 사람이 이혼소송을 제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메시지를 전혀 읽지도, 답장도 하지 않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명목상의 남편을 무시하고 토이즈와 계속 함께 지내는 것에 크게 화가 난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토이즈는 “롱롱지가 남편과 오랫동안 별거 중이었고, 여성이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팬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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