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손잡이에 젖은 수건 걸어 두면 좋아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해
방의 습도를 조절해 수면의 질 올려
호텔에 머무를 때 문 손잡이에 젖은 수건을 걸어 두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은 NFPA(미국 소방안전협회)의 말을 인용해 ” 호텔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젖은 천으로 코와 입을 가리면 안전하게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입으로 숨을 쉬면 연기가 기도로 흘러 들어가 연기에 질식할 수 있으므로 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짧은 숨을 쉴 수 있을 만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다만, 매체는 수건에 물을 충분히 적신 후 짜지 않으면 오히려 물기가 호흡을 방해한다고 적절한 사용법을 공유했다.
화재 발생 시 수건을 찾고 물을 적시는 행동을 수행하면서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대피시간이 늘어난다.
이처럼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일분일초가 중요하기 때문에 젖은 수건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바로 문에 걸어 놓은 젖은 수건을 가지고 탈출할 수 있어 유용하다.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이 좋은 또 다른 이유로는 방의 습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젖은 수건이 마르면서 공기 중으로 수분을 내보내기 때문에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처럼 더 나은 수면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위해 잠깐 시간을 내어 젖은 수건을 걸어 두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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