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향년 41세
지인,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해
소속사 “사망이 맞다” 입장 밝혀
유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정확한 사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신사동호랭이와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한 지인이 서울 자택을 방문했다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신사동호랭이 소속사 측은 23일 “소속사도 조금 전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사망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빈소 등 추후 진행 사안에 정리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신사동호랭이의 본명은 故이호양으로, 1983년생 향년 41세로 사망했다.
신사동호랭이는 2013년 에일리의 ‘U&I’와 에이핑크의 ‘No No No’ 모모랜드 ‘뿜뿜’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이후 EXID ‘위아래’가 역주행하며 대박을 터트렸다.
최근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했으며 2023년 트라이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번째 미니 앨범 W.A.Y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얼굴을 보였다.
또한 비디오스타에 트라이비와 함께 출연하며 본인이 론칭한 그룹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트라이비는 이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가장 최근 본인의 인스타에 올린 영상이 EXID이며 멤버들 한 명씩 태그 할 만큼 여전히 아까는 모습을 보였기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큰 충격을 주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신사동호랭이의 마지막 게시물에 들어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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