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
영화 ‘원정빌라’에 출연
미스터리한 약사로 열연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영화 ‘원정빌라’에 출연한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극 중 방민아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약사 ‘유진’을 맡았다. ‘유진’은 특별한 것 없는 동네 약국의 약사처럼 보이지만 밤에는 원정빌라 주변을 맴도는 인물로 집을 알아본다는 명목으로 빌라를 다니면서 ‘주현’(이현우)에게 접근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방민아는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영화, 드라마 그리고 최근에는 뮤지컬 ‘틱틱붐’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배우로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연기력을 각인시켰다.
이후 열여덟 청춘들의 방황과 갈등을 담은 영화 ‘최선의 삶’에서 주인공 ‘강이’ 역을 열연하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자연기자상 등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한편 방민아가 출연하는 영화 ‘원정빌라’는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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