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심장한 사진에 ‘두 집 살림’ 의혹
이혼소송에 재산 관심 쏠려
재벌설에 “착실히 능력을 키웠다”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혼 사유에 대한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관련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하며 남편의 불륜설이 나왔다.
충격적이게도 실제로 황정음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황정음이 연달아 올린 사진들이 수상하다며 직접 찍은 게 아닌 “(다른 사람의) 휴대폰 화면을 찍어 올린 것 같다”고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내연녀 휴대폰 사진 촬영할 거 아님?”, “설마 두집살림이라고?”, “혼외자는 아니겠지…?” 등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황정음은 해당 사진들을 게재하며 “바쁘고 재밌게 살았다. 편히 즐겨라” 등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불륜 의혹에 힘을 더했다.
더불어 23일 황정음은 자신이 올린 사진에 한 누리꾼이 “돈 많은 남자 바람은 참아야 한다”고 하자 “돈은 내가 더 많다”며 “한 번은 참았다”라고 남편의 불륜을 직접 인정하는 댓글을 달았다.
황정음이 지난 2020년 이혼 위기를 넘기고 다시 결혼 8년 만에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과거 재벌설이 제기된 이영돈과 황정음의 재산 분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프로골퍼 출신인 이영돈은 현재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철강회사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영돈의 금수저, 재벌설과 관련해 그의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영돈은 금수저가 아닌, 착실히 능력을 키워 왔다. 황정음씨가 마치 재벌가에 시집가는 듯이 비춰질까 봐 걱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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