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
불륜 보도로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
1인 소속사 차린 후 활동 복귀
일본 유명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스캔들로 인해 활동 중단 후 8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가 26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1인 소속사를 차렸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 스포츠호치는 “불륜 보도로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을 받은 히로스에 료코가 26년간 몸담은 연예기획사 플람을 떠난다”라고 알렸다.
히로스에 료코는 자신의 이름을 딴 개인회사 (주)R.H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퇴사 전 불륜으로 인한 계약 위반으로 손해 배상금 2억 엔(한화 약 17억 7,000만 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함에도 사랑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하며, 두 번의 결혼에서 2남 1녀를 뒀다.
히로스에 료코는 결혼 생활 중 2014년 9살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히로스에 료코는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이 발각되며 7월 이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모두 기혼자였다.
토바 슈사쿠 역시 지난해 11월 이혼했고, 항간에는 두 사람이 재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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