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펜하이머’ 베드신
배우 플로렌스 퓨 노출 화제
촬영 당시 비하인드 언급해
배우 플로렌스 퓨가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아카데미상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열연한 플로렌스 퓨는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킬리언 머피와의 베드신을 찍을 때 겪은 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플로렌스 퓨는 “섹스 장면 중간에 카메라가 고장났다.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랬다. 우리 둘 다 알몸이었을 때 카메라가 고장났다. 타이밍이 좋지 않았고 카메라도 많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킬리안과 난 방에 함께 있고, 폐쇄된 세트이기 때문에 우리 둘 다 몸을 잡고 있었다. 그리고 카메라 수리하는 분이 방에 들어와서 수리 작업을 시작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알몸 상태에서 카메라가 수리되길 기다렸던 플로렌스 퓨는 당시의 어색한 순간을 떠올리면서도 특별한 경험에 대한 경이로움도 전했다.
킬리언 머피, 플로렌스 퓨의 베드신은 영화 ‘오펜하이머’가 극찬받으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관계를 나누면서 힌두 서사시 바가바드 기타(Bhagwad Geeta)를 읽는 장면으로 ‘힌두교에 대한 공격’이라는 논란도 겪은 바 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플로렌스 퓨의 나체 장면 CG 처리되기도 했다.
한편 화제의 영화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맨핸튼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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