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내 전혜진
마약 혐의 터졌을 당시
실신 수준의 쇼크 받아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마약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 중이던 이선균이 27일,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는 아내 전혜진이 112에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라는 신고를 해 경찰이 출동하면서 공개됐다.
이선균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이후 마약, 불륜 등 각종 혐의를 받으며 비난을 샀다.
이선균 논란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은 이선균 아내 전혜진을 향한 걱정을 전했다.
당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보도가 최초로 나간 후 이선균 씨는 누구보다 아내인 전혜진 씨의 이름을 가장 먼저 불렀다고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실제 지인들에게 확인을 해봤다. 이 일을 처음 접한 전혜진 씨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다.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이자 애틋했던 아이 아빠였기에 전혜진 씨가 실신 수준의 쇼크를 받았다고 한다”라고도 전했다.
전혜진 두 아들을 생각해 정신을 부여잡고 버티는 중이라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마약 혐의를 받은 것만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던 전혜진이 남편 이선균의 극단적인 선택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선균, 전혜진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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