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노빠꾸탁재훈’
모모랜드 출신 낸시 출연
본명 ‘이승리’ 개명한 이유
모모랜드 출신 낸시의 이름이 화제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낸시, 모모랜드 해체하고 낸시랭한테 따잇 당할뻔한 그녀 NANC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게스트로 출연한 낸시는 이름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한국 이름 ‘이그루’에 대해 “한글 이름이다. ‘큰 나무가 돼라’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명 전 이름 ‘이승리’를 공개, 개명 이유에 대해 “엄마가 이름의 기운이 안 좋다고 하셨다. 저는 되게 좋아했던 이름이다. 어릴 때부터 있었으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언제 바꿨냐?”라고 물었고, 신규진은 “그때랑 좀 겹치나?”라고 발언했다.
해당 발언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던 빅뱅 출신 승리를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 역시 이를 눈치챈 듯 “더 이상 그 질문은 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낸시는 지난 2019년까지도 “낸시의 한국 이름은 여전히 이승리다. ‘그루’는 바뀐 이름이 아니라 원래 쓰던 예명일 뿐이다”라고 밝힌 바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낸시의 원래 이름과 동명이인인 승리는 지난 2018년 버닝썬 게이트 등 논란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 2월 출소한 승리는 최근 화려한 생일파티를 열어, 또 한 번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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