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밥이 좋아’ 화제
150만 유튜버 히밥의 도전
인생 최초 홍어 먹방 눈길
150만 유튜버 히밥이 인생 최초 홍어 먹방에 도전한다.
16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용인을 방문해 함평 한우와 흑산도 홍어회 조합을 맛보는 토밥즈의 모습이 공개된다.
먹가이드 박나래의 선택으로 아침 첫 끼로 동태탕을 먹은 뒤 두 번째 먹가이드가 된 히밥은, 본인의 인생 최애 음식인 오리 로스 돌판구이도 포기한 채 홍어 시식 도전에 나선다.
히밥은 “제가 홍어를 못 먹는다. 여기까지 왔으니까 첫 도전을 해보겠다“라며 용기 있게 함평 한우&흑산도 조합 맛집을 선택한다. 히밥은 “냄새를 잘 참고 입 안에 넣으면 카이센동 느낌이 난다고 들었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전국 팔도 특산물이 한 상에 가득 차려진 가운데 식당의 메인 메뉴, 감칠맛 끝판왕을 자랑하는 1++함평 한우와 홍어계 프리미엄으로 불리는 흑산도 홍어회까지 식탁에 자리한다. 홍어와 한우를 모두 사랑하는 현주엽은 눈앞에 펼쳐진 산해진미 앞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식당은 해남 묵은지, 신안 천일염, 정선 더덕, 통영 대굴로 만든 굴전과 여수에서 온 갑오징어 무침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공수해 풍성한 식탁으로 토밥즈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한껏 신난 현주엽과 달리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의 히밥은 생애 첫 홍어 시식을 앞두고 홍어 입문 가이드 박나래와 현주엽에게 신중하게 한 점을 추천 받는다.
홍어회 고수 박나래는 식당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초장을 거부하며 “초장은 관광객들 용이다. 찐들은 소금과 고춧가루를 섞어 먹는다”라며 홍어 고수의 남다른 자부심을 뽐낸다.
묵은지와 초장을 묻힌 홍어회 한점을 조심스럽게 집어 든 히밥. 천상계 먹방러 히밥이지만 처음 도전하는 홍어 앞에서 버퍼링이 걸린다. 강렬한 첫입과 함께 이영식PD의 이름을 외친 히밥의 한 마디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150만 먹방 유튜버 히밥의 생애 첫 홍어 먹방 도전은 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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