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아내와 결혼한 최성국
53살에 드디어 아빠 됐다
급박한 출산기 공개
TV CHOSUN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아빠가 된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이 출연한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상견례와 결혼식, 임신 소식에 이어 부모가 되는 날까지 최성국 부부가 거쳐온 ‘1년 2개월’의 숨 가쁜 여정을 담은 영상으로 ‘사랑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2월 18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은 지난해, 제작진마저 떨리게 했던 ‘최성국의 그녀’와의 첫 만남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부산으로 내려가던 최성국은 쑥스러운 듯 “같은 띠야… 같은 개띠”라고 설명하며 ‘예비 아내’를 대중 앞에 처음 선보였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어 ‘예비 아내’의 부모님, 가족들과 함께한 상견례에도 어김없이 동행했다.
최성국은 “아버님이… 질질 끌어서 좋을 것도 없으니 빨리 진행하자고 하신다”라고 결혼을 승낙받은 벅찬 소감을 카메라 앞에서 밝히기도 했다.
‘국가대표 노총각’ 중 한 명이던 최성국은 그렇게 52살의 나이로 결혼에 골인했다.
곧이어 최성국 부부에게는 새 생명이 찾아왔다.
하지만 산부인과 대기실에 아내와 앉은 ’53세’ 아빠 최성국은 젊은 아빠들 사이에서 “다들… 너무 어려”라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초보 아빠’ 최성국이 처음 겪어보는 임신 기간은 아내의 배가 점점 나오며 빠르게 흘러갔다.
4MC 김국진X강수지X김지민X황보라는 출산 약 2개월 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불룩해지는 최성국 아내의 ‘D-라인’ 사진에 “극단적으로 커진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5분 대기조’를 자처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출산 예정일 당일에도 최성국 부부와 함께했다.
다급해 보이는 카메라에는 최성국 부부의 심각한 모습까지 모두 담겼다.
최성국의 아내는 침대에 누워 조용히 눈물을 훔쳤고, 최성국은 늘 얼굴에 가득하던 미소를 잃고 흐느끼기 시작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청자들을 걱정케 한다.
한편, ‘아빠’로 돌아온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의 숨 가쁜 1년 2개월간의 여정은 12월 18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첫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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