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전기세 요금
걱정하는 이들의 궁금증
유튜브에서 직접 실험해
겨울 날씨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전기장판’을 벗어나지 않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전기장판’을 애정할수록 정확히 측정할 수 없는 ‘전기장판’ 전기세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주 틀 경우 한 달에 10만 원 나온다’라는 추측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전기장판 매일 틀면 한 달에 얼마 나올까?’라는 주제로 실험한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에서는 “겨울이 되면 전기장판 많이 쓰는데 전기세가 걱정될 때가 있다. 전력량을 계산했을 때 너무 많이 측정돼 전기세도 많이 나오는 줄 알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장판에 써져 있는 전력량은 온도를 최대로 틀었을 때 전력량이기 때문에 실제로 저온이나 중간 온도로 틀었을 때는 그보다 훨씬 적은 전력량이 측정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제로 한 달에 얼마 정도의 전기세가 나오는지 궁금할 텐데 그건 전기장판 제품마다 다 따르고 온도에 따라서도 다르고 누진세 구간에 따라서도 달라진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 달에 나올 전기세를 정확히 측정하려면, 사용하는 전기장판 종류와 집 누진세 구간도 알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해당 영상에서는 “1인용 전기장판과 2~3인용 전기장판이 하루 열 시간씩 틀었을 때 평균적으로 얼마 나오는지 정리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1인용 전기장판(매일 10시간씩 한 달 사용 기준) 저온, 중간, 고온으로 온도를 나누고 전기 사용량 역시 누진세 1단계~3단계까지 나눠 측정했다.
이에 1인용 전기장판은 2,570원부터 최대 12,830원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3인용 전기장판의 경우 4,290원부터 최대 21,370원으로 기록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조금 안심이다”, “걱정했던 것보다 폭탄은 안 맞겠다”, “오히려 보일러보다 낫지 않나?”, “아무리 비싸도 전기장판 못 버려ㅠㅠ” 등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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