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
청룡 레드카펫에서 노출
1억짜리 드레스 내려가…
배우 안은진이 드레스 노출 사고를 겪은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대세 배우 안은진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지난 제4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겪었던 노출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안은진은 1억 원에 달하는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그는 역대급 미모를 과시하며 취재진의 많은 관심을 받던 중 드레스가 흘러내리며 속옷이 노출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를 확인한 안은진은 서둘러 옷매무새를 정돈하며 빠르게 상황을 수습했다.
이에 ‘유퀴즈’에 출연한 그는 “그날 하루가 스펙터클했다”며 회상했다.
안은진은 “사진 찍힐 때 너무 떨리는데 그날 입은 드레스가 살짝 내려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프닝 후 엄마의 반응에 대해 “엄마가 확신의 T다. 내가 속상하다고 하니까 ‘그래도 네가 거기 간 게 어디냐. 감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변에서 다들 걱정하길래 얘기하고 싶었다”며 “당황했지만 살면서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 괜찮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은진은 이외에도 드라마 ‘연인’을 종영한 소감과 남궁민과의 호흡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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