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 12월호 화보
혜리 새로운 콘셉트 화보 도전
최근 해외 여행 떠난 근황
신작 영화 ‘빅토리’ 촬영을 마친 배우 혜리의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1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대중에게 친숙한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아닌 새로운 콘셉트의 화보에 도전한 혜리는 시크한 분위기의 흑백 사진에도 완벽히 어우러지는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혜리는 신작 ‘빅토리’ 촬영 후의 일상부터 연기에 대한 생각과 자신을 탐구하며 얻은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최근 3개월간은 여행자로서 삶을 살았다 말한 혜리는 파리부터 뉴욕, 도쿄 등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본 사실을 밝혔다.
혜리는 그 시간 속에서 사색을 즐기기도 했다 말했다. 특히 뉴욕에서 사색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는 그는 늘 현재에 집중하며 살았지만, 생각해보니 과거와 현재, 미래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지금의 선택들이 이후의 자신을 만든다는 점을 깨달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연기에 대해선 배우로서 매년 한 작품 이상씩 부지런히 행한 시간들을 돌아보며, 주어진 것 안에서 매번 조금씩 다른 선택을 하려 애썼고 하나씩 완수해내며 보람도 있었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여전히 ‘해냈다!’는 마음을 들지 않고, 그래서 늘 애써서 100%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신념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스스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상태인지를 잘 살펴보며 다가오는 30대를 맞이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수한 성찰의 시간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는 배우 혜리의 더 많은 이야기는 11월에 발간되는 <마리끌레르> 1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 (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혜리는 최근 7년여의 장기 열애를 끝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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