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악의 악’ 지창욱
인터뷰에서 키스신 언급해
화제의 키스신으로 눈길
배우 지창욱이 비비와 선보인 ‘화제의 키스신’을 직접 언급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열연한 지창욱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창욱은 해당 인터뷰에서 극 중 비비와 선보인 키스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창욱은 “찍을 때는 힘들지 않았는데 그간 제가 작품에서 찍었던 것보다는 수위가 높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지창욱은 “사실 어색하기도 해서 ‘내가 선배로서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극으로만 봤을 때는 당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형서(비비)보다는 편한 입장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감독님이 현장 분위기를 어색하지 않게 잘 만들어주셨던 것 같고, 형서도 리허설 때부터 편하고 의연하게 잘해줘서 편했고 고마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장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연기를 적극적으로 잘해줬다. 그래서 좋은 장면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비비의 연기를 극찬했다.
또한 “배우들은 어쩔 수 없이 내뱉는 상투적인 호흡이 있다. 그런데 형서는 그게 없었다. 그래서 같이 마주하면서 연기할 때 새롭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극 중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지창욱, 비비가 수위 높은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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