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 교통사고
매니저가 운전 중 사고 내
60대 부부 사망 및 중상
배우 오정세가 교통사고를 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8일 오후 6시 58분경 충남 금산군 부리면 37번 국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오정세 매니저의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운전은 매니저가 했으나, 오정세 역시 해당 차량에 탑승한 상태였다.
해당 사고로 인해 경운기에 탑승 중이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사망, 아내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경찰 측은 해당 사고에 대해 “A씨(매니저)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다. 운전 당시 과속을 했는지는 아직 확인이 안 된다. 속도 분석을 통해 과속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경운기가 갑자기 나타났다’라는 매니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정세 소속사 측은 “매니저는 사고 후 경찰서에서 블랙박스 확인 등 조사를 받았고, 오정세도 동승자로 검사를 받고 현재는 자택으로 귀가 조치한 상황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사망 사고이다 보니 조심스럽고, 아직 자세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무엇보다 유족분들께 죄송하고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오랜 무명 시절을 겪은 오정세가 ‘대세 배우’로 거듭난 현재, 안타까운 사고를 내게 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정세는 최근 영화 ‘거미집’ 개봉으로 홍보 활동에 집중했으며, 넷플릭스 ‘Mr. 플랑크톤’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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