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이 둘이 동갑이라는 말입니까?”
알고 보면 같은 나이인 동갑내기 배우
팬조차 놀랐다는 배우의 정체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은 실제 나이를 잊어버릴 정도로 다양한 나이대를 넘나들기도 한다.
또 유독 동안이나 노안의 이미지를 가진 배우들도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하지만 알고 보면 같은 나이인 동갑내기 배우는 누가 있을지 알아보려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동갑내기 배우들은 러블리한 매력의 배우 신민아와 명품 조연 현봉식이다.
이 두 사람은 모두 1984년생으로 올해 39세이다. 동글동글한 베이비 페이스를 가진 신민아와 범죄나 액션 영화에 주로 등장하는 현봉식의 거친 캐릭터 때문에 동갑이라고 생각하기는 더욱 어려운 배우인 듯하다.
신민아는 최근 드라마 ‘악연’에 배우 박해수와 함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현봉식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출연 중이다. 극 중 환경녹지과 팀장 공서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깊고 넓은 연기 폭을 가진 배우 이병헌, 그리고 선한 인상이 매력적인 배우 정석용은 둘 다 1970년생으로 동갑내기이다.
이들은 2006년 영화 ‘그 해 여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이병헌은 대학생, 정석용은 동네 이장 역할을 맡아 동갑임에도 20년이 넘는 역할의 나이 차이를 소화했다.
이병헌은 지난 8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주연 영탁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2024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출연할 예정이다.
정석용은 현재 tvN ‘아라문의 검’에 출연해 ‘열손’ 역으로 열연 중이다.
정석용은 지난 7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 2’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모델 출신 배우 이태환과 아역 배우 출신의 박지빈은 놀랍게도 1995년생의 동갑내기 배우들이다.
길쭉길쭉한 몸매에 선이 굵은 이태환은 성숙한 이미지로 본래보다 나이가 많은 역할을 자주 맡는다. 반면 박지빈은 아역 시절의 얼굴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어려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태환은 지난 13일에 개봉한 영화 ‘치악산’에서 이삭 역을 맡았다. 박지빈은 2024년 공개 예정인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한다.
배우 최다니엘과 윤시윤도 의외의 동갑내기 배우이다. 두 사람은 1986년생으로 2009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최다니엘과 윤시윤은 삼촌과 조카 역할로 호흡을 맞추며 위화감 없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최다니엘은 지난 8월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웹드라마 ‘마스크걸’에서 신 스틸러 박기훈 팀장을 연기해 반전 이미지를 선보였다.
윤시윤은 2023년 2월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에 출연해 배우 설인아와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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