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경, ‘무빙’ 첫 등장
극 중 김성균 아내 신윤영 역
‘나쁜 엄마’, ‘소년심판’에서 열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김성균 아내로 등장한 여배우의 정체가 화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와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빙’에 배우 박보경이 등장해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박보경은 극 중 무시무시한 괴력과 스피드를 지닌 청계천 시장의 유명 인사 이재만(김성균)의 아내 신윤영 역을 맡았다.
신윤영은 누구보다 강한 힘을 가졌지만 착한 심성을 지닌 남편 재만과 애틋한 부부 사이를 자랑하며 모범생이자 우등생인 아들 강훈(김도훈)과 함께 지낸다.
그런데 앞서 공개된 14, 15회 예고편에서 청계천 복원 공사로 쫓겨날 위기에 몰린 상인들의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붙잡히게 되고 그녀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괴력을 발휘하려는 김성균을 말리고자 절규한다.
한편, 배우 진선규의 아내로만 알려졌던 박보경은 ‘소년심판’, ‘그림자 미녀’,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등에서 모성애 강한 어머니를 연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최근 드라마 ‘나쁜 엄마’에서는 미스터리한 마스크 팩녀 ‘이장부인’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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