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 남편 일화 공개
1살 연상 회사원 훈남 남편
남편과 데이트에 울어버린 이유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의 연애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현이, 빽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식성이 안 맞는 연인과 결혼해도 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현이, 빽가는 과거 연애 경험담을 공개했다.
빽가는 식성, 의상 등 그동안 본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맞지 않았던 여자친구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현이 역시 남편과의 연애 시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lee.hyunyi
이현이는 “결혼 전에 남편과 저는 노포, 연탄구이집, 포장마차에 자주 다녔다. 남편과 되게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당시 제가 제 친구를 남편의 친구와 소개팅해 줬다. 남편의 친구는 제 친구와 맨날 스시집이나 코스 요릿집 등 비싼 데만 데리고 가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난 맨날 포장마차, 국밥집만 가는데. 그전까지는 그런 생각 안 하다가 그 친구를 보니 갑자기 서러웠다. 그래서 남편과 술 마시면서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이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현이는 “이젠 기념일 때는 (비싼 식당에) 한 번씩 간다”라고 해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S 전자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현이 남편은 훈훈한 외모로 얼굴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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