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 기념해 콘서트 개최
아이유, 좌석 가격이 화제
타 아이돌에 비해 압도적으로 저렴
가수 아이유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좌석 가격이 화제가 됐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 한 모든 순간. 데뷔부터 지금까지, 서로가 함께 유영해 온 그 방대한 우주로 유애나를 초대합니다”라며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 개최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명, 공연 일시, 공연장, 티켓 가격, 관람시간을 공개했다.
팬들은 티켓 가격을 보고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 팬 콘서트의 가격은 일반 예매 시 R석 99,000원 / S석 88,000원 / A석 77,000원이었으며 팬클럽 선 예매 시 11,000원이 더 저렴한 R석 88,000원 / S석 77,000원 / A석 66,000원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가격을 저렇게 받는데…”, “체조에 저 가격이면 진짜 싸다”, “당장 최근에 한 신인남돌 팬 콘 제일 비싼 좌석이 14만 원이다”, “코로나 이후 콘서트 가격 너무 올랐는데 아이유는 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아이돌들의 콘서트 가격이 급격하게 올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룹 에스파 콘서트의 가장 좋은 좌석 가격은 154,000원, 몬스타엑스 198,000원, 르세라핌 198,000원, 아이브 198,000원, 블랙핑크 264,000(굿즈 포함) 등으로 책정돼 있다.
특히 각 소속사들은 돈을 받고 콘서트를 온라인 생중계를 시작했는데, 이에 팬들은 “돈에 미친 것 같다”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팬 콘서트를 위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Moment,)’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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