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Seven’ 표절 의혹
빌보드 5주 연속 1위
빅히트 뮤직 “사실무근”
빌보드 5주 연속 1위의 정국 ‘Seven(세븐)’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달 첫 솔로 앨범 ‘Seven’ 발매 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국의 첫 번째 솔로 싱글 ‘Seven’은 최근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이번 주 가장 좋아하는 신곡’ 투표에서 약 9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Seven’이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Seven’이 2000년에 발매된 핑클의 ‘가면의 시간’ 주요 부분을 그대로 차용했다고 주장하며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며 발 빠르게 대처했다.
22일 빅히트 뮤직은 “정국 ‘Seven’ 관련한 저작권 침해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며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Seven’은 5명의 해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든 곡으로 일각에서 주장하는 24년 전 국내 앨범에 수록된 곡과는 전혀 무관한 창작물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표절을 판단하는 기준인 실질적 유사성, 의거성 등 어느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일방의 주장일 뿐임을 알려드린다”라며 의혹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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