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침착맨) 활동 중단 언급
절친 주호민 사태에 보인 반응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로 논란
이말년(침착맨)이 활동 중단을 언급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이말년은 유튜버 궤도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다음 방송 날짜를 묻는 말에 “아직 정한 건 아닌데 나중에 해야 할 거 같다. 왜냐하면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말년은 “9월 추석쯤까지 하고 오므릴 수도 있다. 조금 더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라며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말년의 발언은 최근 이말년과 절친한 사이인 웹툰 작가 주호민이 겪고 있는 논란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주호민은 앞서 발달장애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으며, 학부모들의 반응과 최근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주호민이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말년은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안타깝게 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말년은 “(논란이) 너무 뜨겁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일단은 좀 차분하게 기다려 주면 감사하겠다. 이렇게 말을 해도, 저렇게 말을 해도 의도와 상관없이 전달될 것 같아 조심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에도 논란은 이어졌고, 이말년의 활동 중단 발언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말년은 과거 방송에서 웹툰 이상의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활동 중단 언급이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이말년은 “웹툰을 할 때도 수입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 방송 같은 경우는 광고가 붙으니까 웹툰의 몇 배가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말년은 지난 2009년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 데뷔했으며, 2016년 작품 이후에는 크리에이터 ‘침착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웹툰 작가 시절부터 돈독했던 주호민과 방송, 예능 등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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