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장난스런 외도 고백
“중간에 약간 외도가 있었지만”
“어마어마한 애정이 생긴다

개그맨 김준현이 최근 팬 무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프로그램에 대한 외도 고백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오후 진행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전민경 PD와 함께 김준현, 딘딘이 참석해 프로그램 재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준현은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너 나가라’ 해도 젖은 낙엽처럼 붙어 있고 싶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중간에 약간 외도가 있었지만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함께하다 보니 어마어마한 애정이 생긴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다른 누가 앉아 있는 기간이 있었는데 정말 힘들더라. ‘내 프로그램인데’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다시 불러주셔서 다행히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해왔기 때문에 같이하지 않으면 너무 허전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름만 들어도 아는 분들이 오신다고 하니 새 프로그램을 하는 느낌도 있어 설렘이 들더라. 보면서 신기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김준현은 “한국을 처음 여행하는 외국인 친구들의 표정이 모두 다르다. 그 감정 표현을 시청자들이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시간을 함께해 왔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하지 않으면 너무 허전할 것 같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분들이 오신다. 새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설렌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다만 프로그램 재개를 앞둔 시점에서 최근 불거진 논란 역시 함께 언급되고 있다. 김준현은 최근 팬을 무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달 17일 온라인에는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녹화를 위해 방송국을 찾은 김준현의 출근길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김준현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이동하던 중 팬들의 “안녕하세요”, “파이팅” 등의 인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반응 없이 지나갔다.
심지어 그는 건물 내부에서는 방송 관계자를 만난 후 환한 미소로 인사해 일부에서는 팬들과의 온도 차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처럼 엇갈린 반응 속에서 김준현은 다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며 본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준현은 1980년생으로 45세다. 김준현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여러 개그 코너에서 활약하며 지난 2017년 SBS 연예대상 쇼토크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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