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추가 계엄’에 대해 밝혀
“지시 내려와도 거부할 것”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추가 비상계엄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6일 곽 사령관은 특전사령부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과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상계엄 사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곽 사령관은 “최초 임무는 국회 시설을 확보하고 인원을 통제하란 임무를 받아서 들어갔다”라며 “선관위 시설 확보 및 외곽 경비, 여론조사 꽃도 시설을 확보하고 경계하는 것과 같은 임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라며 “제가 판단했을 때 국회의원을 끌어내는 것은 명백히 위법 사항이고 임무 수행하는 요원들은 법적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항명이 될 줄 알았지만, 그 임무를 지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곽 사령관은 “돌이켜보면 그 지시를 거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으나, 당시 판단은 군인 입장에서 순응해야 한다. 위법성에 대한 판단은 제한이 됐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향후 계엄 지시가 또 떨어지면 어떻게 하겠냐”라는 질문에 곽 사령관은 “그런 지시 있더라도 그와 같은 지시는 제가 거부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지난 3일 밤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에 옮긴 인물 중 한 명이다.
3일 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4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인, 이날 오전 4시 25분께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했다.
댓글15
가관이다. 국가와 국민을 좀먹고 북괴를 찬양하는 놈들을 싹잡아 참교육 시켜야지 상부의 지시도 따르지 않는다는 놈을 무슨 특수사령부 수장. 범죄당 놈들은 뭐를 그렇게 잘밋해서 개어;을 두려워하나. 간첩질하고 오입질이나 하고 다니고 국가와 국민을 좀먹는 좀벌어자인가?
군기가 없는 군대....ㅎㅎ 웃긴다..
ㅎㅎ..군기가 없군...군인이 할소리인지..ㅉㅈㅉㅈ
혹시 출신지가?
이제와서 다 망쳐놓고 거부? 장난하냐 장난질이냐? 짤라 사형시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