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남친 휴대폰 확인한 여성
엄마 성폭행하는 영상 발견해
남친, 법정에서 모든 행위 인정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의심한 여성이 휴대폰을 확인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데일리 메일’에서는 한 호주 여성이 경험한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25살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자신을 소개한 여성은 “어느 날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의심이 들었고, 몰래 남자친구의 휴대폰을 확인했다”고 떠올렸다.
여성은 남자친구의 휴대폰에 있는 한 영상을 발견했고, 영상을 보자마자 큰 충격을 받았다.
남자친구의 휴대폰에는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엄마를 성폭행하는 영상이 담겨 있었다.
또한 여성의 남자친구는 2022년부터 2023년 동안 성적 행위와 관련 영상을 녹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성범죄를 저지른 남자친구는 법정에서 자신이 저지른 행위를 모두 인정했다.
앤서니 앨런 판사는 “여성의 가족은 남자친구를 가족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충격적인 일을 저질렀다”라며 징역 5년 형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여성은 “이런 사람을 우리 집에 들인 것이 부끄럽다. 평생 흉터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우리 가족은 다시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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