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과 바람핀 상대방 결혼식 방문한 여성
상대방 전 남친, 바람 피운 남성 함께 데려가
“이제 두 사람은 이혼했다” 복수 후기 전해
바람을 피운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서 통쾌한 복수를 하고 왔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한 여성은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복수한 경험담을 전하는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여성은 “전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운 상대 여성인 A 씨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것을 봤고, 전혀 화나지 않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참석을 거부하는 대신 A 씨의 초대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나는 그 결혼식에 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혼식 당일 두 명의 남자를 데려갔다는 여성은 “A 씨의 전 남자친구와 A 씨가 내 전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을 당시 바람을 피웠던 상대 남성을 데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남자를 결혼식장에서 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을 것. 확실히 당황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여성은 “이제 두 사람은 이혼했다”라고 말하며 웃으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여성의 통쾌한 복수 경험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이다 결말이다. 결혼식 초대는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최고의 복수. 이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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