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아파트 주고 이혼
토요하라 코스케·코이즈미 쿄코 결별
불륜 인정 6년만
불륜 파문을 일으킨 일본 배우 토요하라 코스케(58)와 코이즈미 쿄코(58)가 6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닛칸겐다이’에 따르면 토요하라 코스케와 코이즈미 쿄코가 결별했다.
매체는 “토요하라와 코이즈미의 불륜 관계는 완전히 해소되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코이즈미 쿄코는 2018년 37년간 몸담고 있었던 기획사에서 나온 후 불륜 의혹 상대인 토요하라 코스케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당시 토요하라 코스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코이즈미 쿄코는 서로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이며, 연애 감정도 있다”라며 “제가 이미 이혼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저에게는 처자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 자신과 가족의 문제를 앞으로 생각해 나갈 것이며, 책임은 모두 저에게 있다. 가족과는 3년 가까이 따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후 그는 아들이 성인이 된 후 2020년 3월 이혼했다.
토요하라 코스케는 가족과 거주하던 2억 엔(한화 약 18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전처에게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코이즈미 쿄코는 약 7년 만에 TBS 드라마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에 출연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 프라이데이를 통해 불륜설이 돌았고, 2017년 11월 공식 열애설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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