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돌아오는 ‘베테랑2’,
황정민, 정해인이 전한 비하인드
오는 13일 극장 개봉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베테랑2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9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캐릭터 서도철 형사, 새롭게 합류한 신입형사 박선우, 그리고 베테랑2 제작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황정민은 “‘베테랑’이 나왔을 때부터 많이 기다렸고, 원했던 프로젝트”라며 “‘베테랑’ 얼마 전에 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월이 느껴지지 않았으면 했다고 밝혀 서도철 형사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새롭게 합류한 정해인은 “막내 형사인 만큼 열정과 패기를 보여줘야 했다. 액션 스쿨에서 여러 기술을 연습했고, 진짜 운동을 열심히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영환 촬영감독은 “(정해인 배우가) 거의 모든 장면을 스턴트 없이 소화했다”라며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속편 작업에 도전한 류승완 감독은 “1편이 워낙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새로운 것, 더 좋은 것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며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영상 말미 황정민은 “9년 만에 돌아온 럭키비키한 영화 ‘베테랑2’ , 기대에 꼭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해인은 “극장에서 함께 보고 같이 분노하고 통쾌해할 수 있는 영화”라며 극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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