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병상에 누운 팬 발견
레드카펫에서 ‘무릎’ 꿇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Angelina Jolie)가 레드카펫에서 팬을 위해 무릎을 꿇어 화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신작 ‘마리아’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베이지 색의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강렬한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당시 안젤리나 졸리를 보기 위해 병상에 누운 팬을 발견하고 안젤리나 졸리는 그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한 외신 매체는 “졸리가 팬을 위해 직접 무릎을 꿇는 등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2014년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2019년 이혼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청구했다. 당시 성격 차이로 사유를 들었으나, 브래드 피트의 알코올 중독 및 가정폭력이 문제였음을 밝혀 논란이 됐다.
두 사람은 6명의 자녀를 뒀으며, 현재 양육권을 둘러싸고 8년째 소송을 진행 중이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 콜린 패럴과 베니스의 한 호텔에서 함께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한 관계자는 “안젤리나와 아칼라는 연인 관계가 아니다. 그녀는 아칼라와 함께 있던 그의 파트너 샤넬과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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