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미소녀’로 화제
정체 알아보니 두 딸 아버지
여성 모델 대역으로 여장 시작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미소녀의 정체가 알려져 화제다.
26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ABEMA 뉴스에 소개된 인형 같은 외모의 미소녀가 46세의 두 아이의 아버지라 공개됐다.
다니 타쿠마는 ABEMA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완전한 남자다”라고 칭했다. 타쿠마는 소셜미디어계정에 여장 패션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메이크업만으로 화제를 모은 외모는 연출된 것이라며, 두 딸에게도 호평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여장 패션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모델을 하기로 한 여학생이 당일 열이 나서 급하게 인원이 부족해졌다 촬영 모델을 찾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와서 (하게 되었다)”라며 “‘타쿠마 씨는 체구가 작으니까 아마 (옷이) 맞을 것 같다 포토샵으로 수정할 테니 어쩔 수 없이 착용해달라’라는 말에 여성 모델의 대역으로 (여장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또 “기본적으로 필터를 걸거나 밝기를 바꾸는 정도는 하고 있다 가능한 한 모든 걸 AI에 의존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무대에 서는 일이 많다”라며 실제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타쿠마는 올해 6월에는 체중을 43kg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그림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귀여움’, ‘여성보다 더 여성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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