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명 헬스 트레이너 조 윅스
아내 모유 먹고 “바닐라 우유 같다”
지난 6월에 넷째 출산 소식 알려
영국의 한 헬스트레이너인 조 윅스(Joe Wicks)가 아내의 모유를 마셨다고 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1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38세 조 윅스는 33세의 아내 로지와 두 사람의 딸 인디와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의 마지막 투어 쇼에 가는 길이었다.
화요일 공연으로 가는 길에 조 윅스는 아내의 모유를 마시는 자신의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액체로 된 금, 엄마의 우유”라며 모유의 에너지와 영양소를 칭송했다.
조 윅스는 “믿거나 말거나지만 정말 달콤한 맛이 난다”라며 “천연 바닐라 우유처럼 달콤하다 아기들이 설탕과 단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말 기분이 하나도 안나쁘다 사실 맛도 괜찮다”라며 “죽이나 시리얼과 함께 먹지는 않겠지만 가끔 한 모금씩 마시는 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 윅스는 ‘더 바디 코치(The Body Coach)’라고도 불리며 영국의 TV 프로그램, 온라인 피트니스 강좌, 건강 요리 책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코로나 19 기간 동안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2016년 로지와 결혼한 조는 6월 넷째 아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당시 조 윅스는 “로지는 집에서 출산했다 로지와 아기 모두 잘 지내고 있고 두 사람 모두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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