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후유증’ 호소
악동클럽 이태근, 사망
향년 41세
코로나 백신 후유증을 호소하던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했다. 향년 41세.
이태근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후 중태에 빠져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3일 충북 충주시 모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5일 오전 발인을 마쳤으며, 고인의 유해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예은추모공원 납골당에 안치됐다.
지난 2022년 2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0대 쌍둥이 아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겨우 숨만 쉴 정도로 힘든 상태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우리 남편이 살 수 있게 꼭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고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당시 이태근의 아내는 “30대 쌍둥이 아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겨우 숨만 쉴 정도로 힘든 상태”라며 “정부 차원에서 우리 남편이 살 수 있게 꼭 도와 달라”라고 게재했다.
아내에 따르면 이태근은 백신을 맞고 두통, 구토,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을 갔으나, 증상이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사 결과 혈액 검사도 정상이고 뇌 CT 검사 결과도 문제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며칠 뒤 지주막하 출혈로 뇌혈관조형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아무것도 못 먹고 영양제도 맞지 못해 체중이 20㎏ 이상 빠진 ‘뼈만 남은’ 최악의 몸 상태다. 겨우 숨만 쉴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이태근의 소식이 알려진 후 응원이 쏟아졌고, 그는 직접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겨 회복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한편 이태근은 지난 2001년 2001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 코너 ‘악동클럽’을 통해 결성된 악동클럽으로 데뷔했다.
팀이 해체된 후 이태근은 디 에이디로 활동한 바 있다.
댓글5
살인백신
네클
불행한 일입니다. 세상에 모든약과 처방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단 이익이 많은쪽이라 선택하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느약이든 부작용은 감수해야 하는 부분인데... 안됩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고 저희 딸도. 백신 맞고 하늘나라 갔어요. 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너무 힘들고 허망합니다.. 남은 유족분들 힘내시길 바랄게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백신 부작용으로 죽은 사람들 어떻하나? 아무도 책임지는사람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