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광지서 가슴 노출한 여성
찍은 사진들 SNS로 공유해 화제
“노출은 ‘남녀 성평등’ 행위” 주장
미국 관광지에서 가슴을 드러내고 사진을 찍은 여성이 그 이유를 밝혔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일라 아담스는 미국 뉴욕의 대표적 관광지에서 가슴을 노출하고 사진을 찍었다.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화제가 된 일라 아담스는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와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일라 아담스는 “남성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상의를 입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다면, 여성들도 그래야 한다”며 이러한 노출은 ‘남녀 성평등’ 행위라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라 아담스는 ‘성평등’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6일 동안 여성이 가슴을 내보여도 법적인 제재가 없는 뉴욕에서 자신의 가슴을 드러내고 다닌 것으로 전해진다.
일라 아담스는 “노출은 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벗은 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 모두 나체로 태어났고, 자신의 몸을 받아들여야 하며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좌절하지 않는다”라며 “혹시라도 가슴을 드러내고 있는 나를 만난다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미소를 보일 것”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에이바 루이즈라는 여성 또한 뉴욕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가슴을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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