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최근 근황 전한 SNS 눈길
‘신세 한탄’ 발언 화제
방송인 박지윤이 남긴 글이 화제다.
박지윤은 지난 29일 ‘로망’이었던 술집에서 절친한 친구들과 만나 회포를 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지윤은 술집에서 찍은 사진들과 함께 “워낙 오랜 친구들이니 가릴 것 없이 속 썩는 내 맘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신세 한탄을 하면서 ‘내 속 썩는 거 누가 알겠노..아무도 모른다’ 했더니 늘 팩폭으로 우리를 웃게 만드는 친구 한 놈이 ‘그래도 여기서 피부는 네가 제일 좋다. 윤이 아주 반지르르하다’하는데 단체로 빵 터짐요”라는 글을 남겼다.
같은 날 박지윤 전 남편 최동석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아이들 아니면 이곳에 살 이유도 없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건 자연이 주는 잠깐의 위로”라며 거주지 근처에서 보낸 근황을 전했다.
이어 “내일은 귀염둥이들 오는 날이니까. 아차차 오후에는 운동도 해야지. 무지하게 바쁘네”라며 아이들을 맞이할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입사해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소식을 전한 뒤 최동석은 박지윤의 사생활을 저격하는 듯한 SNS 글을 몇 차례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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