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 차이로 유명한 부부
충격적인 이혼 소식 전해
여성, “사기당했다” 주장
46살 차이가 나는 30대 남성과 결혼한 여성이 충격적인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데일리스타에서는 어린 남성과 결혼해 화제가 된 80대 여성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영국의 한 80대 여성은 지난 2019년 6월 SNS를 통해 만나게 된 30대 남성과 202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고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얻게 되었다.
이후 방송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던 여성은 지난해 결별을 선택했다.
여성은 이혼 소식을 전하며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고 폭로해 큰 충격을 주었다.
로맨스 스캠은 온라인상으로 접근한 뒤 신뢰를 형성해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의 사기 행위이다.
여성은 “결혼 전 이집트에 있던 전 남편이 약 2,435만 원을 달라고 해서 입금했고, 영국 집으로 이사한 후 약 4,348만 원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혼 후 최근 “온라인을 통해 4명의 남성이 왔지만 뿌리쳤다”며 “사기꾼을 찾는데 전문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으로 남성을 만난다면 사기꾼을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돈을 얻는 데만 관심이 있어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은 달콤한 말을 할 것이다”라며 여성들에게 경고했다.
댓글1
그걸 꼭 끝까지 경험해봐야 아나? 사람들이 다 한 목소리로 뭐라고 할 때는 의심을 했어야지... 하긴 사기를 당할 운이면 되도 않는 거짓말에도 속는다고들 하더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