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전 매니저 돈 안 갚아
24일 구속 심사 예정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또 다른 논란이 폭로됐다.
지난 22일 YTN에 따르면 김호중이 지난해 1월 전 매니저 A씨에게 22회에 걸쳐 1,200만 원을 빌려 가 갚지 않아 재판에서 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이 2022년인 김호중의 무명 시절부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는데 ‘미스터트롯’에서 입상한 뒤 말도 없이 현재 소속사와 계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지금까지 송금한 돈 가운데 정산금을 뺀 2,300여만 원은 빌려준 것이니 돌려달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호중 측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대응했으나, 법원은 A씨가 김호중에게 22번에 걸쳐 1,200여만 원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된다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
A씨는 “김씨가 소속사를 옮긴 직후 ‘수익의 30%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라며 약정금 2억 원을 요구했으나, 법원은 이 부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패소 다음 날, 김호중 측은 법원에게 ‘판결문 열람 제한’ 신청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김호중 측은 “23, 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라고 밝혔으나, 24일 구속 심사로 공연은 어려워진 상황이다.
댓글3
심슨
학폭 반성한다는 넘이 음주운전하고 게다가 공연전날 술 안먹는다더니 팬들 배신하고 술쳐먹고 사고 치고 이런 인간을 물고 빠는 팬들이 더 문제다 . 게다가 돈도 많은 넘이 매니저 돈도 안갚고 머 이런 인간이 있냐? 게다가 자기 여친도 패서 문제되었었는데 완전 범죄 백화점 ㅇ니냐?!!! 이런 인가은 좀 영원히 퇴출좀 시켜라!!! 쫌!!!
학폭은 예전부터 다나왔던 이야기고 다알고 반성한다고했었는데 굳이 음주사건에 지난얘기까지 다꺼낼필요가.....
다신 안봤음..물 떠 놓고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