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 이어 반려견까지
강형욱, 레오 학대 주장
“물도 못 마시고 방치되어 있었다”
‘갑질 의혹’에 휩싸인 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 레오까지 학대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강형욱이 운영하던 회사 보듬컴퍼니의 전(前)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한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레오 마지막에 어떻게 떠났는지도 다들 아시려나 모르겠다. 그렇게 무리해서 데려오고 이슈 만들더니.. 처참한 마지막이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라고 게재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은 “저도 그게 궁금했다. 갑자기 죽었다니 너무 이상했다”라며 동조했다.
A씨는 “레오가 마지막에 거동을 못 했다. 그때 근무하신 다른 직원분들은 아실 것. 더운 옥상에 배변을 온몸에 묻힌 채 물도 못 마시고 방치되어 있다가 그대로 차 트렁크에 실려 가 돌아오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나던 직원들이 물을 조금씩 챙기고 했던 게 전부라.. 직원들도 정들었던 레오인데 마지막 인사라도 했으면 좋았을걸”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이 진위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인데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저것만은 제발 거짓말이면 좋겠다..”, “너무 끔찍해..”, “난 이젠 이 사람이 한때라도 개를 정말 사랑은 했었는지 그게 궁금해”, “설마 이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형욱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레오와의 각별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강형욱은 과거 생활고로 인해 레오와 잠시 작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별한 사이 레오는 부산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1기 체취증거견으로 활동했고 은퇴하자, 강형욱은 레오를 재입양했다.
한편 지난 20일 강형욱은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의 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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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도 적당히
자신이 못다한 책임을 끝까지 하려고 한 거 아님? 그리고 개가 마지막에 아파서 물도 못마시고 병원데려 갈려고 차에 태운거를 저딴식으로 호도하고 있네. 강형욱이 인간성 별론거는 알겠는데 말같지도 않은걸로 억까는 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