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제대로 갈고 돌아왔다는 ‘시즌2’ 드라마, 어느 정도길래…(+6년)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송승헌-오연서-이시언-태원석-장규리
예고만으로 난리난 수준이라고

올여름 가장 치열한 플레이어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오는 6월 3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이에 걸맞게 더 강력해진 화려한 빌런 라인업과 여기에 맞서는 플레이어들의 활약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서는 악당들의 주머니, 오로지 돈만을 좇아온 플레이어들 앞에 닥친 위기와 이를 정면돌파하는 ‘꾼’들의 더욱 대담해진 ‘판’이 펼쳐지고 있다.

이 모든 큰 그림을 진두지휘하는 천재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분)는 “넌 내가 죽인다”라며 총을 장전, 비장한 표정으로 출격을 알리고 있다.

뒤이어 상큼한 윙크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뉴페이스 드라이버 차제이(장규리 분)와 작전에 투입된 해커 임병민(이시언 분), 파이터 도진웅(태원석 분) 등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꾼들의 모습도 엿보인다.

긴장감 넘치는 대치 상황 속에서도 위트 넘치는 플레이어들의 톡 쏘는 매력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만의 유쾌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거대한 스케일과 쫄깃함을 더하는 액션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이를 한층 더 완벽하게 이끄는 끈끈한 팀워크까지 어우러져 예고 영상만으로도 압도적인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돈’이라던 강하리는 영상 말미 “돈 말고 복수”라며 서늘하게 타오르는 복수심을 드러내 의문을 자아낸다. 처절한 응징의 대상인 ‘대어’를 낚기 위해 더 커진 ‘판’을 손수 준비한 강하리가 총구를 겨눈 곳은 과연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수의 칼날을 제대로 간 플레이어들은 오는 6월 3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