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실 시인한 가수 김호중
콘서트 후 사실 인정하자 비판 쏟아져
고양 공연까지 포함 약 50억 원 벌어
콘서트를 끝내고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가수 김호중에게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충돌한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음주운전 및 뺑소니에 대한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스케줄을 강행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
관련 의혹에도 지난 18일과 19일 경상남도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강행하며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콘서트를 진행한 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주운전을 했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를 전했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정하던 김호중이 콘서트를 마무리한 후 인정한 것에 공연 수익과 취소에 따른 손실을 위해 계산된 행동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콘서트 VIP석은 23만 원, R석이 21만 원으로 전해져 비판이 커져갔다.
또한 고양 공연까지 포함하면 매출은 약 50억 원에 육박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이 출연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에 주최사인 KBS가 주관사에 출연자 교체를 요구했지만 ‘출연자 교체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댓글2
ㅏ빠서 한일인데
돈 이 없어서 음주 운전 한것도 아니고 인간성이 나빠서 한 일이고 사후에도 은폐 하려 했으니 퇴출이 답 아닌가요
범죄 수익금
비싼 변호사 비 벌어 놓고 죄를 시인한다 대한민국 참 좋은 나라다 어찌 되었든 범법자 들 이 작당 하여 올린 범죄 수익금 으로 국가가 환수 해야 된다 ㅇ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