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위해 시어머니와 떨어진 가족
50살 시어머니 재혼 소식에 고향 찾아
재혼 상대 남성, 악명 높은 깡패 빚쟁이
시어머니의 재혼 상대가 깡패라는 사실을 알아낸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서는 베트남의 한 웹사이트에 올라온 사연을 공유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여성은 남편과 결혼한 지 8년이 됐으며 시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은 병원비 대출금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했으며 상황이 좋아지자 두 사람은 도시에서 사업을 계획했다.
사업을 위해 가족은 떨어져야 했지만 시어머니는 이를 반대하지 않고 응원을 보냈다.
집에 혼자 있던 시어머니는 스스로 텃밭을 가꾸거나 동호회에 가입하며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갔다.
어느 날, 남편의 친척으로부터 시어머니가 재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시어머니는 50살이라는 젊은 나이었기에 남편도 어머니의 재혼에 반대하지 않았다.
재혼 관련 소식들을 듣기 위해 고향에 찾은 여성은 시어머니의 재혼 상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사실 재혼 상대인 이 남성은 2년 전 감옥에서 나온 악명 높은 깡패이며 여성의 가족이 빚을 졌을 때 돈을 받으러 온 빚쟁이었다.
여성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 또한 남성을 멀리하고 싶어 했지만 시어머니와 남성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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