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정경호 목격담
절친 홍석천 증언
“조그만한 반지 교환하더라”
방송인 홍석천이 수영과 정경호의 목격담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12회에서 에녹은 과거 뮤지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 배우 최수진과 절친한 형 홍석천 점심 식사를 했다.
이날 홍석천은 소녀시대 수영의 언니이기도 한 최수진에게 “수영과 정경호는 잘 지내냐”라고 안부를 물었다.
최수진이 “너무 잘 지낸다”라고 답하자 홍석천은 “둘이 우리 가게에서 맨날 데이트하는 거 얘기 들었냐”라며 “기념일이라고 와도 되냐 해서 오라고 했는데 조그만한 반지 교환하더라”라고 폭로했다.
동생 커플의 반지 교환식을 들은 최수진은 “둘이 선물 많이 주고 받는다”고 인정했다.
이어 “10년 넘었다”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잘 맞고 화가 날 텐데 싶어도 안 내고 이런 사이가 좋아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수진이 수영에게 전화를 걸자 홍석천은 “언니가 어떤 남자와 잘 어울릴 것 같냐?”라고 기습 질문했다.
수영은 “언니가 얼굴을 본다”라며 “언니는 허세 없고 유머러스하며, 서글서글한 사람을 좋아했다. 키는 커야 한다. 돈은 많으면 좋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홍석천은 “너 정경호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현재 12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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