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남편 빚투 의혹
뮤지컬 제작자 임영근 감독
지인들에게 수억 원대 빚
뮤지컬 배우 최정원 남편이자 뮤지컬 제작자 임영근 감독이 화제다.
5일, 보도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임영근 감독이 지난 2016년부터 지인 A 씨에게 약 3억 5,000만 원의 빚을 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상황이 어려워진 A 씨가 부분 상황을 요구하자 5천만 원, 3천만 원 등 2년 동안 2억 6,500만 원을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은 금액 8,500만 원과 약정 이자 5천만 원, 법원 판결 이후 추가된 이자 3천만 원 등 약 2억 원가량을 여전히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에 따르면 임영근은 “미안한 사람은 형이지”, “형이 이상한 길로 빠져서 이상한 사람을 만나고”, “형도 형이지만 정말 너를 힘들게 했다는 게 진심 하늘을 우러러 미치도록 힘이 든다” 등 반응했다고 한다.
하지만 2020년부터 건강 이상 등을 이유로 연락이 끊겼고, 결국 A 씨는 2022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명령을 구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법원이 판결을 내렸으나, 임영근은 판결 이후에도 수년간 연락을 묵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또 다른 지인 B 씨에게도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현식 초상권 및 인격권을 위임받은 임영근은 이 권리를 담보로 돈을 빌려 쓰기도 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임영근은 해당 매체에 “변제 의지가 있기 때문, 차차 원금을 변제하고 후에 A, B 씨 등과 만나 이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남편의 채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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