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김풍
송하윤 학폭 논란
“미치겠다 하하하”
김풍 작가가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김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치겠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최근 논란이 된 ‘송하윤 학폭’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배우 송하윤이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찌질의 역사’에서 주연 배우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웹툰 ‘찌질의 역사’의 원작자인 김풍은 드라마 집필에 직접 참여해 지난 2022년 8월 이미 촬영을 마쳤으나, 앞서 주연배우 조병규의 학폭 논란으로 2년 가까이 미편성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송하윤까지 학폭 의혹이 제기되면서 드라마 ‘찌질의 역사’의 공개가 더욱 불투명해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김풍 작가의 인생작인 웹툰 ‘찌질의 역사’는 그가 스토리 작가로 연재하며 상당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 2017년 3월, 연재 시작 약 4년 만에 완결된 ‘찌질의 역사’는 그해 여름 뮤지컬로 제작되어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이어 드라마까지 제작되며 김품의 역대급 성공작이 되는 듯 하였느나, 주연 배우들의 연이은 논란으로 편성이 미뤄지며 아픈 손가락이 되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애초에 김풍은 다른 배우를 생각하고 썼다는 후문이 돌며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송하윤은 1일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된 ‘학폭 의혹에 휩싸인 여배우’로 지목됐다.
이후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폭과 관련해 강제 전학을 간 건 맞다”라면서도 “사건반장 제보와 무관하다.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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