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과 성관계한 모델
‘종신형’ 위기 처했다
아동 착취 사진도 발견돼…
10대 소년과 성관계를 맺은 비키니 모델이 종신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메건 스카이 블랑카다(Megan Skye Blancada)가 10대 소년과 성관계를 했다고 인정했다.
지난 14일 호주 애들레이드 치안 법원에 출석한 블랑카다는 유죄를 자백했다. 그는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험에 처해있으며, 최고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경찰은 블랑카다의 휴대전화에서 아동 착취 사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문서를 통해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16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일련의 범죄 혐의를 공개했다.
피해자는 현재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법정 밖에서 블랑카다의 변호사는 “블랑카다 씨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다”라며 “이 사건에 10대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그녀는 오늘 그녀가 유죄를 인정함으로써 그가 재판에서 증언할 때 느꼈을 수 있는 모든 고통을 완화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곧 있을 선고 제출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더 이상의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블랑카다는 선고 제출을 위해 오는 4월 지방 법원에 출두할 때까지 구금되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아동 착취 자료 소지 혐의로 블랑카다는 오는 5월 애들레이드 치안 법원에 출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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